정보통신위원회나 정무위원회의 게시판들은 거의 썰렁하더군요...
물론, 온라인시위의 정당성을 지켜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온라인시위를 조직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일단은 이 홈피를 자주 혹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의식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 사이에는 그러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입장차가 클 수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또 우리가 맨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열정들이 증발할 수도 있죠... (안 그럴 수도 있지만... ^^ ) 우리는
통신질서확립법이나, 전기통신사업법, 혹은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대체적으로
공통된 주장과 입장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으로는 온라인에서 법적규제가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면 어느 정도의 기준이라는 암묵적인 동의가 필요한지...
아니면, 우리 스스로가 타인에 대한 예의와 자기규율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그러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것인지... 아무것도 애기된
바가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일전에, 팬픽은 규제되어서는 안된다는 우리와 또한
팬픽은 규제되어야한다는 또다른 우리가 티격거린 적은 있었죠 (포르노였나요?)...
그게 끝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단, 국회 상임위들에 대한 구체적인 시위일정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현재... 널널해져있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이 사이트가 국가권력의 공격에 위험에 처해있는 네티즌들의 보다, 활발하고,
무엇보다 생산성있는 토론과 행동의 장으로서 기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희망이... 거창하죠? 말이 쉽지 실제로는 어렵다는 것 잘 압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
그럼 수고하십시오... 고생하시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맨날 옆에서 뾰루퉁한
소릴해서 좀 미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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