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파탄. 무능정권에 맞서는
노동자 파업 ! 정당하다 !!!!
오늘 민중대회에서 만나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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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연대파업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투쟁하고
있다
성 명
단위원장 검거령은 비열하고 졸렬한 정략적
작태
김대중 정권이 오늘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취소, 검거령을
내리고, 이홍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은 한마디로
노동운동에 대한 전면적인 전쟁선포에 다름 아니다. 아울러 정략적 이해를 위해
노동운동을 매도하고,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것으로서 참으로 비열하고 졸렬한
작태다.
김대중 정부는 양심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 가진 자에게는 천국이고, 못 가진
노동자·서민에게는 숨쉬기조차 힘든 나라를 만들어 놓은게 누군데 이제 와서
노동자들의 파업 때문에 국제신인도가 떨어져 경제가 어려운 것인양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가. 자신의 실정을 노동자들 탓으로 돌리는 이 비열한 기술은
군사정권부터 김대중 정권까지 변함이 없다.
또한, 김대중 정권이 민주노총을 본격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민주노총이 자신들의 정치적 지지자로 남아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정략적
탄압이 다. 민주노총이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적극 저항하고,
아울러 민주노동당을 통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추진하자 더 이상 민주노총에게
지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탄압하는 것에 다름 아닌 것이다. 참으로
치졸한 작태다.
김대중 정권이 이번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을 강경 탄압하려하자 지금까지 김대중
정권을 비판하던 수많은 수구세력들이 환영했다. 아니 오히려 더욱 강경한 탄압을
주문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대중 정권은 머리가 있으면 생각해 보라. 그것은
김대중 정권의 노동정책·경제정책이 이 땅을 지금까지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놨던
수구세력의 이해에 정확히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대중 정권 아래서
김영삼 정권 5년간 구속된 노동자들보다 더 많은 노동자들이 이미 구속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이 정권과 대통령은 반성할 줄 모른다. 군사정권 시절 저항하던
노동자들과 지금 파업하는 노동자들이 다른 노동자들인 줄 안다. 자신들이
야당이던 때 탄압받던 노동자들과 지금 집권을 해서 자신들이 탄압하는 노동자들이
다른 노동자들이라고 한다. 그러한 오만의 결과는 정권의 몰락일 뿐이다.
우리 당은 지금의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당은 김대중 정권의
야비하고 졸렬한 민주노총 탄압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대항전선을 구축할
것이다. 자본가 사측이 행하는 수많은 불법과 구조조정의 잔인함에는 눈감은 채
이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에게 노예적 복종을 강요하는 김대중 정권의 말로는
'퇴진'밖에 없음을 똑바로 알라.
2001년 6월 15일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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