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소스코드 사용 인정
프로그램 설계도인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운동'에 반대하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자사 일부 소프트웨어에도 공개
소스코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눈총을 사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자우편 프로그램인
핫메일과 일부 소프트웨어에 공개 소스코드인 `프리비에스디'를 사용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정보통신 전문사이트 <시넷>이 19일 보도했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란 누구나 프로그램을 새로 제작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소프트웨어로, 리눅스 운영체제가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오픈소스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보안상 문제가 많다”며
반대 견해를 보여왔으나, 정작 뒤에서는 오픈소스의 핵심기술을 마음껏 사용해온
이중성을 드러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함석진 기자sj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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