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질서확립법인가 하는 것을 밀어붙이기 위한 마녀 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마녀사냥 중에 이제는 소수중의 소수인 동성애자(그들은 스스로를 일러
이반)에게들가지 마녀사냥의 칼끝이 향해져 있다.
도대체가 "질서"라는 것이 누구를 위한 질서이며 무엇을 위한 질서인가?
그 잘난 "질서"를 위하여 소수자의 인권이 무참하게 짓밟혀도 된다는 말인가?
그 "질서"라는 가치가 인권을 중히 여겨야 한다는 "사회정의"라는 가치보다 상위에
있을 수 있는 가치인가?
"질서"라는 것을 위하여 다음 사냥감은 누가 될 것인가?
누구에게로 칼끝을 향할 것인가?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성직자 및 귀족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그들의 기득권에
도움이 되는 사회질서와 신분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마녀에 대한 화형식을
빈번하게 행하였다.
21세기 한국은 중세시대의 유럽으로 퇴화하는 중증 퇴행성 질병에 걸려 있음이
확실해졌다.
다음번 화형대에 올라갈 마녀는 과연 누가 지될 것인가?
프랑스의 월드컵 한달전 교통파업 와중에서 불거져 나온 한마디가 싸가지 없던
프랑스 것들이라는 나의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프랑스는 "사회정의"와 "질서" 두가지를 다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 중의 하나를
고르라면 "사회정의"를 고르겠다고...그래서 교통파업의 불편함에 대해 한마디
불평없이 묵묵히 참고 기다린다고...그것이 "사회정의"이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