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제목으로 시작한걸 첫 줄에 후회합니다. -_-;
그냥 '저에게 있어서 의미'를 말씀드리지요.
저에게 있어서 인터넷이란 세월을 거슬러 pc통신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설명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구리선과 컴퓨터 혹은 단말기를 사용해서(제가 개인 컴을 가지게 된건 불과 2년
전이었습니다. -_-;) 세상과 소통하는 것은 엄청난 문화충격이었습니다.
* 당시 케텔^^에서는 분명 검열이라는 것이 존재하였습니다.
게시판에 도배성 글이나 욕을 쓴 사람의 글은 바로 삭제가 되었고 경고3번
쓰리아웃이면 퇴장을 당하는 시스템으로 기억합니다.
군에 갔다오니
특권층만이 소유하던 핸드폰은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참을인 터넷은 스타크와 게임방의 열풍을 타고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그 옛날 pc통신의 업그레이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건 pc통신이건 기본개념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_-; 인터넷으로 인하여 저의 인간관계는
더욱 넓어졌고 그것이 오프라인에서의 저의 생활도 상당부분 변화를 시켰습니다.
그냥 이 정도입니다.
인터넷은 제 뜻을 시러 펴고 저라는 존재를 광고하는 곳도 아니고
(그러기에는 너무 뜸하게 들어옵니다.)
욕망의 찌꺼기를 배설하는 곳도 아닙니다.
(그런걸로 스트레스를 풀 정도로 꽉 막히진 않았습니다.)
그냥 오프라인과 별 다를 것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넷은 사회입니다.
사회에는 어두운 면도 있을 수 있고 밝은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이사를 세 번 했다는 것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그런 논리는 기지촌에서 자란 어린이는 사회의 밑바닥인생을 걸을 수 밖에 없다는
지배계급의 논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반,전과자,연예인,음악인들을
사형시키거나 국외로 추방하면 우리나라가 밝고 깨끗한 사회가 될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땅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어느정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치인 자신들은 왜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거고 징병제는 왜 안 없애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의 소위 '엘리트'부장님도 중딩때부터 술마시고 담배폈고
유학가서 약도 해봤다고 하더군요.
어두운 면을 모르는 사람이 올바른 사람은 아니지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정치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인간이 있을 수 있는 가장 더러운 장소인 전쟁터라는
곳에 계셔보셨던 분들인데 그런 더러운 장소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자신이 더러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기는 깨끗하게 자라서 지금도 맑고 투명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부유하게 해주었다는 것을 내걸고 정부가 철권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사실 인터넷 보급과 발전에 정부의 역할도 지대했죠. 편향적이지만...)
새마을운동해서 잘먹고 잘살게 해줬으니까 내 말 잘들어라 하며 우민정치를 두루
펼쳤던 박뭐시기가 생각이 납니다.
동하님의 닥달^^이 너무 심해서 걍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그러니까...
글 쓰란 말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