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있는 일종의 선언문(?)을 보더라도, 정통윤 폐지가 이
운동의 명확한 기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국가심의기관으로서의 정통윤의 위상을 문제삼는 것은 <언제나> 정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통윤이 없어진다면,,, 아니, 정통윤을 없앨 수 있다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학생들의 두발과 복장을 단속하던, 엄한 학생주임선생님이 사라진다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셨습니까?
A. 무정부주의자 학생 : 두발과 복장은 개인의 취향이다.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
B. 사회통합주의자 학생 : 두발과 복장의 지나친 개별화는 우리 반의 문화적
정체성과 동질성에 의한 연대감을 상실케 할 것이다. 문화적 동질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
B'. 사회통합주의 우파 : 우리 반의 반장을 한 달에 한 번 뽑아서, 그 녀석이
정하는 기준에 맞추자.
B''. 사회통합주의 좌파 : 그렇다면, 학생주임과 반장이 다른 게 뭔가? 우리는
상시적인 위원회와 그 위원회의 활동을 추인하는 총회를 조직해야 한다. 위원회는
최소한의 규제를 총회의 인준하에 시행해야 할 것이다.
A' 다시 무정부주의자 학생 : 궁시렁 궁시렁...
음... 에... 위의 대화는 장난삼아 만들어본 겁니다. 잘 못 만들었다고 너무
꾸짖진 말아주세요... ^^;;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앗, 이 글은... 정통윤 폐지에 동의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쓴 글입니다. 아시죠?
ps. 섹코... 나보다 더 죽돌이인 당신의 정력에 감탄합니다만... 자랑스러운
당신의 이름을 놔두고, 왜 남의 이름으로 글을 쓰는 거요? 스스로의 행위에
자긍심을 가지길 바라오. 너무 부끄러워하는 것 같으니, 좀더 자신감을 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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