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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평화를 위한 국제문화제 10월 1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

서 로베르또신부님을 아십니까?

자기 조국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매향리에서 벌어지는 미군의 만행에 대해 규탄하고 온몸으로 매향리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우리 조국에서 돌아가신 미국 신부님이십니다.
이번 매향리 국제문화제는 비에케스와 오키나와 와의 연대 속에 국제문화제로 치루어질 예정이며 기간에 매향리를 방문하셨던 모든 분들과 관심을 가지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매향리는 50년동안 미군의 폭격실험용으로 3000명의 매향리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매향리는 살아있는 한국민을 대상으로 미군이 전쟁연습을 위해 제2의 생체실험을 자행한 현장입니다.








끝까지 싸워서 매향리를 평화의 땅으로
10여명의 주민이 폭격으로 사망하였고 수십명의 주민들이 불구가 되었습니다.
소음으로 인한 청각피해,중금속 중독,유산 등은 매향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겪는 일들입니다.
비록 소음피해만을 인정한 법원의 배상판결이 피해의 극히 일부만을 인정한 것이지만 주민들이 주인으로 나서서 이루어낸 최초의 승리물이며 매향리에서 미군폭격장을 철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매항리주민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고 매향리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
미군폭격장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합니다.

작년 5월 폭격연습이후로 지펴진 범국민적인 매향리 폭격장 폐쇄투쟁으로 이미매향리를 모르는 국민들이 없을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여론 확산에 머물기 보다 수만이 모여 매향리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요구를 서울 한복판에서 시위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이상의 취지로 매향리 평화를 위한 문화제를 국제적인 연대차원에서 규모있게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문화제준비위에 광범위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향리 평화를 위한 국제문화제 준비위원회

참여단체(8월 31일 현재)

 민주노동당/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농민회총연맹/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국청년단체협의회/전국빈민연합/전국노점상연합회/전국철거민연합/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불평등한SOFA개정국민행동/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매향리주민대책위원회/매향리미군국제 폭격장폐쇄범국민대책위원회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환경운동연합/참여연대/녹색연합/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천주교인권위원회/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전국불교운동연합/실천불교승가회/건강사회를위한보건의료단체대표자회의/기독청년의료인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참된의료실현을위한청년한의사회/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양심수후원회/인권운동사랑방/국제민주연대/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족정기수호협의회/사월혁명회/남북민간교류운동협의회/민족문학작가회의/평화를만드는여성회/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청년진보당/사회진보연대/부천민중운동협의회/민주노동자전국회의/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통일사랑노동자회/노동자의힘/독도주권수호연대/반미구국노학선봉대/전국학생협의회/전북평화인권연대/청주도시산업선교회/푸른학교/두리출판사/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한국민족민주인터넷방송국(전국 130여개 단체)

국제연대(일본 오키나와, 미국푸에르토리코 비에케스)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3가 29-15 윤민빌딩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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