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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5059
글쓴날 : 2001-09-26 18:46:49
글쓴이 : RedganG 조회 : 899
제목: [디지털뉘우스0926] 냅스터잠정협상/방송사유료화/윈도XP반독점

(1) 
출처 : http://www.thestandardkorea.com
냅스터, 저작권자들과 소송관련 잠정 협상 
저작료의 1/3은 저작권자에게, 나머지는 음반사에 지불키로 합의 
by Dow Jones 
 
냅스터는 24일 美 음악 저작권자 및 작곡가 대표 단체들과 저작권 소송에 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 임원진은 연방 판사, 집단소송 원고측, 美 음악저작권협회(NMPA) 이사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이번 합의에는 냅스터가 원고측에 지급해야 할
260만달러 규모의 배상액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협상에 참여한 냅스터의 CEO 콘라드 힐버, NMPA 및 해리 폭스 에이전시의 임원진은
냅스터가 올해 말 서비스를 재개하면 음악 저작권자 및 작곡가들에게 일정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에 합의했다. 
냅스터는 배상액 260만달러 외에도 저작료 지불을 고려하고 있다. 저작료의 3분의
1은 음악 저작권자에게, 나머지 3분의 2는 음반사에 지불할 계획이다.

번역 서유라 기자 
입력날짜 :200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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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처 : http://www.thestandardkorea.com
시청자 반대 불구, 방송사도 ‘유료화’ 깃발 
 
EBS 이어 SBS는 9월 16일부터 인터넷 VOD 유료 전환…KBS·MBC는 환영 분위기속
시청자 ‘눈치’ 
 
글 허정환 기자 (nadatodo@joongang.co.kr) 

신문사와 온라인 매체 사이트의 유료화에 이어 방송사들도 인터넷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유료화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유료화를 시행한 곳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시행일을 8월 1일에서
9월 1일로 한 달 늦출 정도로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쳤던 EBS는 일부
회원들의 유료화 비난과 서비스 불만 토로가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큰 문제 없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EBS에 이어 과감하게 ‘총대를 멘’
서울방송(SBS)의 경우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유료화에 들어갔으나, 역시 ‘시청
거부’를 내세운 수천명 시청자들의 반대를 무릅써야 했다.
방송사의 인터넷 VOD 서비스가 유료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매일경제TV(MBN)는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 방송 보기’ VOD를 유료로
전환했으며, 여성채널35(SDNTV)도 자사 패션 VOD 가운데 10개의 해외 콜렉션을
별도로 유료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EBS와 SBS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중파 방송사라는 점에서 유료화의
파급력이나 그 의미가 다르며, 문화방송(MBC)이나 한국방송(KBS)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방송사 콘텐츠 유료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VOD 이용자 급증해 인프라 증설 불가피
특히 EBS(www.ebs.co.kr)는 ‘전국민을 위한 평생 교육과 문화 전문 채널을
지향’하는 공영방송으로서 86만여 수능 수험생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자격증이나 어학 강좌가 필요한 일반인들까지 폭넓은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SBS 역시 막대한 광고료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민영방송.
시청자(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은 바로 이런 점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EBS와 SBSi가 설명하는 유료화 배경에 따르면 인터넷 VOD 운영 재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특히 EBS의 경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일부 VOD 서비스 유료 전환 결정 배경’이라는 장문의 안내문에서 2001년 예산
내역까지 공개하면서 구조조정 이후의 경영난과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인터넷
전용회선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있다.
EBS는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총 70억원 이상의 막대한 투자비용이 이미
지출되었고, 서버 유지와 홈페이지 운영 관리를 위해 매달 3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 게다가 2백여 개, 시간으로는 총 5천 분 이상 분량의 1주일치 방송
프로그램을 매일 나누어 업데이트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임정훈 국장은 “금년 초 5백명 수준이던 VOD, AOD(주문형 오디오)
동시 접속자 수가 최근 5천명 이상으로 급증해 서버가 다운되거나 전송 도중 끊김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추가 용량 설비가 절실한 상태”라며 “서비스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VOD
서비스 이후 그나마 EBS의 주 수입원이었던 비디오 복사 테이프 주문도 급감한
상태다.

NG 장면 포함한 다양한 버전의 방송 제공
SBSi(www.sbs.co.kr) 역시 사용자 증가에 따른 이용 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책으로서 유료화를 선택했다고 밝히고 있다. 홍보 담당 황은주씨는 “동영상
이용자 수가 올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화질 및 속도의 질적 저하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도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유료 전환은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 있어 해결 과제인 동영상 전송의
안정성과 저작권 등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며, 결국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개선의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료화 이후 서비스
개선에 대해서는 “유료 전환을 시점으로 동영상 화질과 속도를 300K 이상으로
개선하고, 현재 방송 이후 24시간 내에 VOD로 업데이트 하던 것을 방송 직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백79개 단위 프로그램 가운데 어학, 컴퓨터, 자격증 등 관련 56개 프로그램을
유료화 하는 EBS는 그간 시청자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해 애초 결정했던 가격을
상당폭 인하했다. 이 회사의 전체 VOD, AOD 프로그램(1만3천개)을 볼 수 있는
자유시청권은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어학은 편당 5천원에서 3천∼4천원으로,
자격증과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은 편당 8천원에서 5천원으로 내렸다. 고등학교
수능 특강 패키지(15개)와 포트리스 패키지(11개)는 각각 5천원을 내도록 했던
것을 전체 고교 방송 프로그램 77개를 5천원에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료로 전환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인 대상의 어학 및 자격증,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방송 후 1주일 동안 무료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접속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수능 관련 77개 프로그램은 시험이 끝난 11월 12일 이후부터
유료화에 들어간다.
뉴스 및 공익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TV 다시 보기’ 동영상과 대본, 스타
동영상 등을 유료화 한 SBSi는 60분물 월화·수목·주말 드라마와 현재 2백원에
유료 서비스하고 있는 대본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5백원에 서비스한다. 또 30분
분량의 일일 프로그램과 종영 프로그램은 3백원에, 일일 정액 이용권은 2천원에
판매한다. 유료화를 통해 이 회사가 기대하는 매출액은 한 달 30억∼1백50억원.
이에 따라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도 내부적으로는 유료화 방침을 굳힌
상태. 하지만 대외적으로 공표하진 않았다. EBS와 SBS가 ‘먼저 간 길’에 대해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일단 주시하겠다는 것. 더불어 기존 방송과 차별화
되지 않는 서비스로는 시청자들의 비난과 사업적 실패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준비를 하겠다는 의미로도 비춰진다. 
iMBC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다시 보는 단순한 재방송이 아닌 ‘더 보기’의
개념에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의 인터넷 자회사인
크레지오 역시 “유료화 원칙에는 이견이 없지만 유료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서비스 인프라가 미흡한 상황에 대해 분명한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일반 콘텐츠에 비해 방송사의 콘텐츠 유료화는 방송의 공익적 성격
때문에 여론의 반대가 더 크다. 하지만 자회사 형식으로 운영되는 각 방송사들의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은 기존 방송과 경쟁하면서 독자적인 수익원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유료화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다.
방송사들의 인터넷 VOD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송 프로그램에 쌍방향
서비스라는 인터넷의 특성이 최대한 가미되어야 한다. 일방적인 전파 발송에 의한
프로그램 방영이 아닌, 시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미에 맞게
불러 볼 수 있어야 한다.
일단 SBSi의 경우 방송 대본이나 TV에서 방영되지 않는 NG 장면을 포함한 다양한
버전의 TV 동영상, 스타 동영상을 내놓았다. 프로그램 전회 보기, 유사 프로그램
묶어보기 등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도 개발할 생각이다. 최대 500K의 고화질과
초고속 내려받기 등으로 인프라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과연 이 같은 서비스를
내세우는 방송사들의 인터넷 콘텐츠 유료화가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 

입력날짜 20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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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처 : http://www.thestandardkorea.com
미 법무부, "MS청문회서 윈도 XP의 반독점에 집중" 
테러참사 후 MS-정부 타협논의 연기...심문 공식재개 앞두고 양측 입장차 여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장독점 재판을 앞두고 이뤄지는 법원 심문에서 美
법무부는 윈도XP에 문제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정부측 변호사들이 밝혔다. 美
법무부와 18개 주정부는 담당 연방 판사에게 내년 2월4일 심문을 공식 재개하도록
건의했으며, 美 컴퓨터 업계의 반독점법 규정은 이를 통해 '다시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MS와 정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타협안 논의를 이번 심문기간 중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9월 둘째 주 월스트리트 저널紙는 MS가 타협안 초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테러사태 후 이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테러참사 당일에도 MS와 정부측 대표는 법무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합을 가질
예정이었으며, MS의 고문변호사 빌 뉴컴이 배석하기로 했었다. 이 회합이 취소된
후 뉴컴과 MS 법률팀은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로 돌아갔으며 아이오와주 법무장관인
톰 밀러도 담당 지역으로 돌아갔다. 양측은 그 후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반독점 소송을 둘러싼 MS와 정부의 입장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측은 MS 분할노력 포기 선언 후에도 MS의 사업관행에 대한
광범위한 제한을 주장하고 있으며, MS는 그것이 "기업분할만큼이나 과격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독점시비에 휘발린 '윈도XP'는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25일
예정대로 출시될 계획이다. '윈도XP'에는 미디어 플레이와 메시징 기능 등 새로운
꾸러미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어 업계 일각에서는 '익스플로러 끼워팔기'
수법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온 MS가 또 다시 독점적 지위를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과 이에 대한 시정요구가 제기돼 왔다. 

번역 김정미 기자 
입력날짜 :200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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