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건, 세이프넷에서 얻은 정보 밖에 없는데요...
해당 페이지를 보니, 내용선별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브라우져의 내용등급관리자의
기능에다가, 컴퓨터 이용시간 제한이나, 해외사이트 차단을 위한 등급DB 정도가
추가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거야, 이미 같은 일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만... 등급DB는 문제가 심각하죠. 알다시피, 이 등급DB는 정통윤이
로봇에이젼트로 긁어모은 해외사이트들을 몇 명의 모니터요원이 등급을 매긴 것에
불과합니다.
그 외에는, 익스플로러의 내용등급관리자와 거의 흡사하게 보입니다... 아, 또
다른 점은 내용선별 소프트웨어는 브라우져를 가리지 않겠군요...
최근들어, 세이프넷의 내용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내용등급제의 이용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 원래 있던, safenet.rat 파일에 관한 사용법이 사라지고,
대신, youth.rat 에 대한 사용법만 남아 있군요. 이것은, 세이프넷 등급을
시행하는 것보다, 청소년유해매체물 등급을 시행하는 것이 내용등급제의 보급을 더
용이하게 한다고 판단한 것 같군요... 아무래도, 후자는 법적 구속력이
있으니까요.
세이프넷의 설명에 따르면...
"safenet.rat 파일은 국내 정보제공자들의 자율적인 등급표시가 활성화되면
제공하겠습니다. " 라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말일 것 같냐면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청소년유해매체물 등급을
보급해서, 내용등급제를 기술적으로 일반화시킨 다음... 즉, 홈페이지에
관련태그를 삽입하는 것이나, 인터넷내용관리자의 사용을 익숙하게 한 다음...
(법적 구속력이 없는) 세이프넷 등급을 배포하면 훨씬 잘 보급될 거라는 계산인 것
같습니다. 정통윤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전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얄밉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