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데, 왜 문제가 된다는 거죠? 누구나 자기 생각을 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저로서는 잘 모르겠군요...
으흠... 그건 그렇고, 어린애가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따진다면, 과연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
아무래도, 그건 주변의 사물에 대해 판단력을 갖추기 시작할 때 쯤이 어느 정도
나이인가 하는 문제겠죠... 저도 유치원생들이 포르노를 본다고 하면, 기분이 무지
착찹할 겁니다. 마찬지로, 신문을 보다보면, 이거 아기들이 알아서는 안될 것 같은
낯뜨거운 일들이 많죠... 낯뜨거운... 왜 어른들이 하는 추태들 있잖아요...
그러고 보면 일간신문들도 연령표시해야 되는 거 아닌가?
참고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권고하고 있는 각종 매체에 대한 연령제한은 19세로
단일화되어 있는 건 아니구요... 13, 15, 17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맞나?
15,17,19 였던가?) 근데, 청보위로부터 위임을 받은 공연윤리위원회나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아주 획일적으로 그것도 가장 높은 연령인 19로 제한시키고
있죠.
제 생각엔 이 인간들이 19에 집착하는 건 아무래도, 전통적인 관습때문인 것
같아요... 왜 유교적 풍습 중에 나이 20이 되면 약관이라고 해서 관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어른 대접을 하잖아요... 그래서, 20살 정도는 되어야 사물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 같은데, 그런 풍습이 생긴 게 벌써 언제적
이야기인데... 그리고,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옛날과는 비교가 안되는데, 19살
까지 뭔가를 금지시킨다는 게 비현실적이죠. 요새 청소년들 얼마나 보고 듣는 것
많고, 나름대로 훌륭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데요...(안 그런 친구들도 있지만,
성인이 되더라도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인간 많은 거 생각하면,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닐듯...)
그렇다고 연령을 낮춰서 15세나 13세 정도로 특정 매체물에 대한 접근을
금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냐면... 음... 판단하기가 좀 애매하긴 한데요, 효과가
전무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이 단지
<금지>에 의존한다는 것 자체는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금지에 길들여진 인간은
아무리 커서도 나름대로 성숙된 판단력을 갖추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꼬마가 슈퍼맨 영화를 보고 뛰어내리는 걸 막기위해서 슈퍼맨 영화를
못보게 하는 것이 대안적 방법이 될 수 없다는 거죠... 높은 데서 뛰어내리면
죽는다고 가르쳐야죠... ^^;;;
그럼, 앞으로도 좋은 의견 나눌수 있길...
>>> Writer : 나그네
> 탑툰은, 어린애가 보기엔 약간의 문제는 있는거 같군요.
>
> 15금정도 된다곤 생각하지만..
>
> 19금은 좀 그렇네요.
>
> 뭐 등급제 자체를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니까 상관은 없습니다만..
>
>
>
> 분명히 19금 달라는 협박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나쁘겠죠.
>
> 하지만...객관적인 시각으로 15금쯤은 되는 컨텐츠로 보이는군요.
>
> -사실 비밀글로 하고싶습니다만 비밀글 기능이 없네요.
>
> 이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 문제의 소지가 보이면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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