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윤은 몇 주 전부터 이미 자신의 등급차단기술을 상용차단소프트웨어 업체에
이전한다는 공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상용차단소프트웨어는 거의 모두 블랙리스트
차단방식이고, 또, 엉뚱한 사이트를 알 수 없는 기준으로 차단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불신을 받아왔습니다만...
정통윤이 내용선별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보안업체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뺏는
행위라고 반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술 이전이 된다면,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기겠죠... 등급표시는 국가-제도적인
차원에서 장려되고, 등급에 의한 차단은 상업적인 차원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공공장소같은 곳은 예산문제도 있고 하니, 무료일 것이 분명한 정통윤 제작
내용선별소프트웨어를 깔 것 같고... 가정에서 깐다고 해도, 그럴 것
같습니다만... 상업차단소프트웨어들이 등급시스템을 채용하고 갖가지
부가기능으로 경쟁한다면, 인터넷등급제가 급속도로 확산되지 않을까... 물론,
"보다 인텔리젼트한 차단기능으로 여러분의 자녀를 보호하십시오." 와 같은 광고와
함께...
슬퍼진다...
공각기동대 마지막 대사... "네트는 광대해"
이 말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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