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잘못쓰셨네요. http://www.xnews.co.kr 이더군요.
xnew.co.kr 들어가봤다 깜짝 놀랐어요.
... 물론 윤리위처럼 제가 성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에게도 성욕이 있죠. 식욕처럼요. 따라서 성표현물들이 구현하고 있는 성적인 판타지는 성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문제로 삼는 것은 여성 차별과 폭력입니다. 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옷을 벗고 안벗고가 문제가 아니라, 분명 여성을 대상화하는 표현물이 차별이고 고통이라는 겁니다. 저는 임권택의 <창>이나 송기원의 <늙은창녀의노래>도 아주 고통스럽게 봤습니다. 심지어 <아제아제바라아제>나 <캐츠>도 그랬어요. 창녀와 매춘을 사랑으로 미화하고 세상에 대한 살보시로 칭송하는 것은 남성들의 이기적인 판타지이자 매매춘을 존속하게 하는 지배 이데올로기일 뿐입니다.
지배 구조 속에서 여성을 비하하지 않는 성애는 불가능한 걸까요? - 상당히 비관적이지만 부디 그렇지 않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윤리위가 페미니스트연하며 나설 테니까요. 인터넷은 분명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확대된 발언의 장이며 고발의 장이란 점을 생각해 보았을때 참으로 아이러니칼한 일입니다.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이 플래시 콩트 재미있군요. 다른 분들도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