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경우
인터넷에서 미국의 IT분야 뉴스들을 「언론·출판의 자유」
문제만 나오면 대부분의 언론매체들이 대서특필한다
이는 뉴스가치도 가치겠지만 평상시 몸에 익은 「표현의 자유」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 때문일 게다.
미국의 경우 90년대 후반 통신품위법(CDA)을 시작으로 최근
인터넷 아동보호법(PCIA)에 이르기까지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반하는 수많은 논란들이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벌어지고 있다.
흥미를 끄는 사실은 매체에 오른 대개의 소송들의 경우 언론자유측이
이긴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민주주의에 대한 오랜 경험」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터넷도 매체의 하나고 따라서 검열보다는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국민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비해 우리의 상황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불건전한 만남주선 사이트에서부터 폭탄제조·자살 사이트,
최근에 나온 병역기피 사이트 등을 짚어가며 사회적 병리들을 인터넷의
탓으로 돌린다.그리고 반대의 목소리는 거의 들어주지 않는다.
이는 합리적 논의구조 부재에 있는 것이며
"나와 다른 생각은 들을 필요 없다" 는 막무가내식 분위기는 인터넷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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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견에도 귀를...
우리의 현실은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란 말을 무색케 한다
좋은것만 있고 나쁜것은 없는나라...바부코리아.
요즘 검색엔진에서 찾을수 없는 정보가 너무많다
많은 홈페이지가 짤리고 사이트등록이 안되어 떠돌고 있는것을 본다
청소년들이 가장 원하는 탐구가 목적인 "와레즈사이트"
평범한 남성들의 찾는 "성인사이트"
메스컴에 소개된 사이트 등...
그런데
외국의 검색엔진을 보면
그야말로 없는게 없는 "정보의 바다"를 실감한다
자살단어를 검색하면 자살에대한 모든것이 있고
자살에대한 정신상태,사례,비관,동기,사유,예방법,자살찬양과 자살을
막을수있는 사이트까지 그야말로 자살에 대한 정보는 다있다
무기,수소폭탄등..을 검색하면 무기의 역사 현재의 사용하는 무기등...
폭탄사이트를 검색하면 폭탄에 대한 모든것이 나온다
거기에는 수소폭탄,원자폭탄..등 폭탄의 역사 ..그외 제조법까지나오는
곳도 있다,그것을 연구하는 이들은 폭탄에 관한 모든 자료를 구할수있다
전쟁,범죄,교통사고등..잔혹한 장면들은 전쟁이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
그것을 보고 잔혹해 지는것이 아니라 엄청난 예방효과를 주기도 한다
그러한 자료는 물론이고 포르노,음란만화...어떠한 자료든 검색을하면 찾아준다
인터넷의 정보는 사전이나 도서관에서 얻을수 없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찾을수있다
그 방대한 자료속에 사람들은 스스로 인터넷의 참모습을 알게되고,
비로소 올바르게 사용할줄아는 방법을 배운다
국내의 검색엔진은 섹스나 포르노등.. 없는정보가 많다,그러나 네티즌들은
국내자료중 섹스나 포르노가 없다고 해서 찾지않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욱강한 호기심을 유발하게되고, 외국 사이트에 가서 더욱 열심히
찾게되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막을수 없는 욕구이며 네티즌들의 자유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불건전한 정보를 담은 사이트는 없어야 한다고 난리다
국내만 없으면 전세계 인터넷의 불건전 정보도 사라지는줄 알고있다
우리는 매스컴을 타고 문제가 되는, 자살,폭탄,등...사이트는 다 없애려 한다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인터넷에서
성서처럼 좋은자료만 담아두는 검색엔진은 검색엔진이 아니다
백과사전이 찾을수 없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사전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가장많이 찾고, 정보를 공유할수있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할수
있는 사이트, 상업이 아닌 탐구가 목적인 와레즈사이트가 사라지고, 성인들의
볼거리가 사라지고, 여론에 따라 만들어지는 검색엔진... 대한민국 인터넷..
지금 우리는, 외국에 있는 한국어지원 성인사이트조차 단속을 하고
국내 성인사이트의 불건전한것을 추방하면 성인들이나 청소년들이
더이상 음란사이트에 빠지지않는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그것은 큰 오산이다
돈만 받고, 삼류비디오나 보여주는 시시한 국내사이트에 청소년들은 안중에도
없다
청소년의 77%가 주민등록 조회도 없고 더 자료가 많은 외국 포르노사이트를
탐닉한다고 한다
섹스와 연관된 단어와 com만 치면 포르노사이트가 연결되고 음란물만 35만개이상
있는 현실에서...
세상의 인터넷을 다 막을수 없고,음란차단 소프트웨어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세상에서 외국포르노 사이트를 한번의 클릭으로 들어갈수있다면
음란물의 주범은 국내사이트가 아니라 외국포르노라고 봐야 할것이다
외국의 경우 포르노사이트를 개방해도,우리가 우려하는 것처럼 가정이 붕괴되거나
성폭행과 불륜이 증가하고,윤리가 무너지고, 사회 문제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은 문화 선진국으로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유명 만화가 이현세씨가 잡혀가고
마광수 교수가 잡혀가는 현실에선...
미국과 일본처럼 수많은 세계적인 명작만화가 나올수 없다
우리가 그들보다 손재주가 없는것은 아니다
누구든 두손을 묶은상태에서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음란만화가도 작가로 인정받았을때 만화가 지망생도 많아지고...
장르도 다양해지는 것이며 표현의자유속에 음란만화가 생기는 만큼
좋은만화도 많이 만들어지는 이치를 우리는 깨닫지 못한다
마치 창과 방패의 역할처럼...
창이 없고 방패만 있는 나라에서 좋은 방패는 만들수 없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과거에는 건전한 사회를 만든답시고 단속과 억압으로 다스릴때...
장발족 단속으로 머리가 길면 유치장에 일주일씩 가둬놓고
미니스커트 입고다닌다고 풍기문란으로 단속하고
통행금지 단속으로 잡아가고,춤추는사람 잡아가고..했었다
배꼽티,노랑머리물들이고,귀뚫은 젊은이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개방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흡사..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근대화로가는 길을 지연시킨것처럼...
세계가 하나로된 인터넷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성인사이트,와레즈,불건전 정보,자살,병역기피, 폭탄사이트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문제가 아니다, 홈페이지 운영자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를 탐구하고 표현했을 뿐이다,성에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
음악사이트를 만들수 없는것과 같다
그것은, 세상을 바로볼줄 모르는 비뚤어진 사람들의 문제다,
그들은 자살 사이트가 없어도, 비슷한 여건만 된다면 자살을 할것이고
병역기피 사이트가 없어도 병역기피를 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사회의 병리적인 현상을 교묘히 인터넷으로 돌린다
병역기피 사이트가 있으면, 병역기피자를 비방하는 사이트도 만들어 진다
그러면 병역기피자를 검거하거나, 미연에 방지하는 자료가 모아진다
폭탄제조 사이트가 생기면, 폭탄의 위험성을 알리는사이트가 있다
그리고 폭탄제조 재료 공급을 차단하거나 관리하든가 해서 범죄를 예방할수도 있다
그래서 더 우수한 창과 방패가 만들어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부억칼이 주부의 손에 있으면 맛있는 요리는 만든다
그런나 부억칼이 강도에게 쥐어 준다면 범죄를 저지른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부억칼을 나무라고 있는 현실이다
이것은 인터넷을 모르고 글만 많이배운 사람들의 잣대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성직자들이나 윤리를 따지는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오직 컴퓨터를 가장많이 접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인터넷은 영어를 몰라도 영어웹사이트 전체를 마음대로 번역해서 불수있다
지금 청소년들은 상상이상의 컴퓨터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국경이 없는
정보화의 세계속에 있다, 무조건 단속은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것도 아니며
그저 외국포르노 시장을 살찌우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결과만 낳게 된다,
지금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역이되면 하늘이 두쪽나도 모든것이 개방된다
그때까지 우리는 몇년을 잠자고 있을 것이다..정보화 사회에서...
그래서 "바부코리아"가 유행하는것이다
- 40대 직업네티즌 - dkbla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