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막무가내일까...? 씁쓸하군여...
이틀전인가? 뉴스를 보다보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대부분이 음란사이트를
본다고, 어느 신문에서는 더 자세하게 많은 청소년(80%인가?)들이 일주일에
8시간씩 포르노를 보는 중독현상을 보인다고... (그래서 암묵적인 결론은 포르노는
유해하다... 그래서... 규제해야 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포르노가 아니면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해 말해주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문화적인 현실일텐데... 바로, 성적인 표현에 대해 그렇게
억압적인 태도가 성에 대해 더욱 왜곡된 태도와 관념으로 몰아간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왜 인정하려 들지 않는걸까?
섹스코리아...님(왜 애꿎은 섹스코리아만...) 당신이 생각하는 성에 대해서 충분한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하려는 자세만 갖는다고 해도 당신이 그렇게 불편하게 느끼는
포르노사이트가 점점 필요없게 될텐데... 그거 아시나요? 당신이 그렇게 포르노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공격할 수록, 그것이 사회적으로 지배적이 될 수록
포르노는 훨씬 더 자극적이 되고 더 번창할 거라는거...
아... 또 뉴스를 보다보니... 어느 동네에서 청소년들이 100일 파티를 하고 만취한
상태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근데 그 기자의 논조가 웃긴 게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100일 파티가 살인까지 불러왔다>고... (고로, 100일 파티는
나쁘다고...) 이런 책임없고 무분별한 언론이 사회를 생각할 줄 모르게
마취시키지... 적을 만드는 데는 선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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